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문단 편집) === 환광원 === 작중 인물들 대부분이 유년기를 보낸 곳이자 작중의 핵심열쇠 중 하나. * '''미나즈키 요시카즈'''(皆月良和) 환광원의 2대 관장이다. 1988년 12월 환광원 화재사건 때문에 환광원을 오랜만에 찾아온 무토 하루미에게 본인의 누나인 미나즈키 아키코와 나미야 유지의 관계를 이야기해 준다. 본 시간대(2012년)에선 9년 전인 2003년에 세상을 떠나 그의 큰아들 부부가 운반업을 하며 고아원을 운영중이지만 운반업이 적자를 낸 데다 실질적 책임자인 부관장의 비리로 인해 환광원 자체를 철거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 '''미나즈키 아키코'''(皆月暁子) 미나즈키 요시카즈 원장의 누나이며 대지주였던 미나즈키 가문의 장녀로 집안의 유산을 물려받아 환광원을 설립한 사람인 초대 관장이다. 본작의 중요한 인물. 1969년 무렵에 지병인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떠나기 직전 '걱정하지 마라, 내가 하늘 위에서 모두를 위해 기도할 테니' 라는 유언을 남긴다. 나미야의 고향 근처에 환광원을 설립하여 운영해 왔다. 하늘 위에서 모두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그녀의 유언은, 환광원과 나미야 잡화점과 관련된 이 작품의 모든 등장인물들의 행복을 바라는 유언으로, 마지막 챕터의 제목도 '하늘 위에서 기도를' 이다. 실제로 도둑들을 포함한 모든 등장인물들은 나름대로 본인들만의 행복한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남동생 요시카즈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나미야 잡화점의 고민상담 편지를 쓰는 나미야 유지와는 '''사랑하는 사이였다.''' 하지만 부자였던 아키코와는 달리 유지네 집안은 별볼일없는 평범한 집안이었기에 아키코네 집안 사람들은 사람을 풀어 두 사람의 관계를 강제로 끝내 버렸고 둘은 이별하게 된 것이다. 이후 유지를 잊고 일생을 독신으로 살며 교사로 근무하다 퇴직 후 환광원을 설립하여 운영하던 중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아 생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미나즈키 관장의 언급에 따르면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심장이 매우 약했다고 한다.] 사후 남동생 요시카즈가 그녀의 뒤를 이어 원장으로 근무하다 세상을 떠나 그녀의 조카 부부가 환광원을 운영하는 중이다. * '''미즈하라 세리'''(水原セリ) 부모의 폭력으로 인해 언어장애가 있는 남동생과 나란히 환광원에 맡겨진 여자아이. 위문공연때 가쓰로가 선보인 자작곡 <재생>을 마음에 들어 했고 노래를 단 두번만 듣고도 멜로디를 모두 외워 버리는 비범한 능력을 보여줬다. 가쓰로가 죽기 직전 동생 다쓰를 구해 줬다는 걸 알고는 그의 자작곡으로 데뷔하면서 유명 인기가수가 되고 매니저를 겸한 절친한 친구까지 생기게 된다. * '''미즈하라 다쓰''' 세리의 남동생. 부모의 폭력으로 실어증을 앓고있으며 누나 이외에는 누구하고도 이야기를 하지 않을 정도로 증세가 심각했다. 환광원에 화재가 났을 때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갇혀 있다가 가쓰로의 도움으로 무사히 나왔다.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는다. 아마 누나의 도움을 통해 대인기피증이 완화되어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한 듯하다. * '''미즈하라 세리의 매니저''' 이름 그대로 세리의 매니저이며 이름[* 영화에서는 '''에이코'''(映子)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어머니가 자신 때문에 자살한 것이라 생각하고 또한 불륜을 통해 낳은 자식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에 충격을 먹고 그 충격으로 자신도 투신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병원에서 세리의 격려와 위로를 받고 그 이후로는 원작소설처럼 매니저로 활동하는 것으로 나온다.]은 나오지 않는다. 세리와 같은 환광원 원생이었고 부모의 존재를 궁금해 해서 선생님들에게 물어봤더니 엄마는 '''1살 때 사고로''' 죽었고 아빠는 원래 없었다는 대답을 들었다. 그 후 '자신이 태어난 해에 사회에서 있었던 일'을 조사해오라던 과제를 받은 그는 도서관에서 자신이 태어난 해에 있었던 일을 알아보던 도중 엄마가 아이를 차에 태우고 바다에 뛰어들어 동반 자살을 시도 했다가 엄마는 죽고 딸아이만 살았다는 기사를 보게 된다. 그런데 신문 속 엄마 이름을 본 그는 머리를 돌로 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다.[*스포일러 엄마는 바로 위에 서술되어 있는 '''기와베 미도리다.''' 자신은 불륜으로 태어난 목숨이라는 것과 낳아준 어머니가 자길 죽이려 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그는 마음의 문을 닫았다가 같은 원생인 세리 덕분에 털고 일어났고 세리하고는 매니저 일을 해주며 절친이 된 것이다. 그리고 미도리는 '''동반 자살이 아니라 운전 도중 빈혈로 쓰러져서 바다에 떨어진 것이었다.''' 자신은 무려 '''30kg'''이 되도록 굶으면서도 아이는 굶기는 일 없이 꼬박꼬박 먹여서 딸은 벌써 10kg이 넘을 정도로 자라 있었다고 한다. 영양 실조 때문에 병원에 가다 빈혈로 순간적으로 실신했고 운전자가 실신한 자동차는 그대로 절벽에서 떨어졌다. 그리고 미도리는 창문을 열어서 딸을 힘껏 내보내고 누군가 딸만큼은 구조해 주길 빌었다. 당시 가와베 미도리는 의식이 혼미했었는지 안전 벨트조차 풀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딸은 세리의 매니저가 되어 나미야 잡화점에 감사 편지를 보내게 된다.] * '''가리야 부원장'''(刈谷副園長) 현 환광원의 실질적 책임자. 환광원 내의 자금을 불법으로 빼돌리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루미는 그에게 무슨 짓을 하는지 추궁하지만 뻔뻔한 모습만을 보이며 원아들에게도 거짓말을 하는 걸로 드러났다. 이후 근황은 열린 결말이라 모르지만 하루미의 추적과 동시에 모든 비리와 아동학대가 밝혀져서 환광원의 책임자 자격을 박탈당하고 구속되었을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